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들을 선보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LG전자는 2월 말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 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드와 동일하게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청소가 끝날 때까지 촉촉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다. 꼼꼼 3종 키트는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만 있었던 흡입구였지만 별도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아 LG전자가 이번에 액세서리로 출시하게 됐다. 이 키트는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의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은 키트를 사용해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코드제로 A9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는 청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공개한 ‘세탁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9317만장의 세탁물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인구수와 비교하면 한 명당 약 1.8벌의 세탁물을 맡긴 수치다. 이용 고객은 459만명으로 지난 2017년보다 28만명이 늘어나 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의 대중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에는 1분에 36벌 꼴로 접수된 와이셔츠 품목이 약 1924만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장 하의가 1124만장, 운동화가 452만족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접수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품목은 아웃도어와 가죽/모피로 각각 14%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반면 한복과 넥타이는 각각 12%, 7%가 감소했다. 크린토피아는 아웃도어를 비롯한 특수 품목의 경우 옷의 소재와 오염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세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접수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한복, 넥타이, 스카프 등 실크 사용이 점차 줄어드는 트렌드가 세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토요일에 전체 세탁물 중 21%를 접수했으며 이는 주 5일 근무와 수요일 및 토요일에 진행하는 할인 혜택이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지난해 총 1629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99만765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4만4381명이 종합검진을 받았다. 총 2만5265명이 암 또는 다른 질환이 의심돼 종합병원으로 진료의뢰 되었고 이 중 암으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가 1629명이었다. 그동안 KMI에서 검진을 통해 암이 진단된 인원은 2013년 1994명, 2014년 1568명, 2015년 1360명, 2016년 1600명, 2017년 1478명이며, 2018년은 전년 대비 151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갑상선암이 30.4%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21.4%, 대장암 17.4% 순이었다. 세부 암종별로는 갑상선암 495명, 위암 349명, 대장암 284명, 유방암 113명, 자궁경부암 80명, 폐암 68명, 신장암 48명, 간암 35명, 전립선암 29명, 방광암 23명, 췌장암 17명, 식도암 14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위암이 29.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갑상선암 24.2%, 대장암 21.3%, 신장암 4.3%
LG생활건강이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자연주의 한방 화장품 예화담의 ‘생기순환 에센스 하트에디션’을 출시했다. 예화담의 대표제품인 생기순환 에센스는 지리산 산청 홍화, 풍기 인삼, 청양 구기자 등 대한민국의 자연원료들을 엄선해 담았으며 연꽃과 금은화 성분의 생기비방을 더해 푸석한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채워준다. 또한 바르자마자 빠르게 스며드는 밀착감이 우수한 에센스로, 고농축 타입이지만 끈끈함이나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하트에디션에는 생기순환 에센스 본품과 함께 증정용 생기순환 수액, 유액, 고보습 폼클렌저가 포함됐다. 또한 에센스 본품은 기존 제품 용량 대비 66% 증량된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시즌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졸업식 등의 시즌을 겨냥하여 핑크빛 하트 모양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선물로 마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편 예화담의 생기순환 에센스 하트에디션을 비롯한 예화담 전 품목은 전국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봄 가족과 함께 괌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 삼아 마라톤을 즐기는 이색적인 봄 여행은 어떨까. 종합여행사 여행박사가 괌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에 참가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예약 시 5km 또는 10km 마라톤 참가비를 객실당 1인 지원한다. 4월 14일 개최하는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국제 육상경기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은 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해 한국인 581명을 포함해 약 400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괌 마라톤은 이파오 공원에서 시작해 괌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해변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가 있으며 전문 마라토너는 물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참가자도 즐길 수 있다. 4가지 코스 각각 등수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증명서, 기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여행박사 괌 마라톤 연계 상품은 4월 11일, 12일, 13일 출발로 한정되며 오전 출발 진에어 3박 4일과 저녁 출발 티웨이 항공 4박 5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마라톤 참여일과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가 가상현실 기술로 실제 매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쇼핑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VR 스트리트’에 입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데스커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가상현실을 통해 매장 곳곳을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확인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의 체험형 서비스 VR 스트리트에 소호가구 브랜드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 이로써 데스커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가상현실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데스커는 소비자들이 실물에 가까운 제품을 체험해보고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11월에 오픈한 신사동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의 4개층 모두를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데스커 대표 제품인 모션데스크 등 다양한 오피스 가구가 전시된 지하 1층 쇼룸을 비롯해 e스포츠 매니지먼트 조직 ‘젠지’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와 협업해 함께 꾸민 공간을 둘러보고 곳곳에 배치된 데스커 제품을 확인, 구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데스커는 직접 제품 실물을 확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자 ‘내셔널 래시 데이’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베네피트의 ‘내셔널 래시 데이’는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래시 위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분 완성 아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네피트 매장에서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쉽고 깔끔하게 완벽한 속눈썹을 연출하여 본인의 눈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컨설팅받을 수 있다. 또한 ‘내셔널 래시 데이’를 기념하여 뷰러가 필요 없는 슈퍼 컬링 마스카라 세트 ‘롤러 래시 스태쉬’와 롱래시부터 컬링, 볼륨 기능을 담아 완벽한 속눈썹 컬을 완성해주는 미니 마스카라 트리오 ‘래시 리더스’ 등 신제품 마스카라 키트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베네피트는 ‘내셔널 래시 데이’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내셔널 브로우 데이’에 이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개인별 눈 모양에 어울리는 아이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쉽고 완벽한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여러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드앤 베베누보가 올겨울 ‘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온열매트 제품 구매 시 2만원의 적립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부 기간 동안 315개의 온열매트가 판매됐으며 총 누적 기부금은 630만원이다. 이는 최근 이혼 가정이 늘면서 65세 이상 조부모와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는 조손가정에게 전액 후원했다. 베베누보는 앞서 미혼모 복지시설인 ‘애란원’에 470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 및 유아용품 총 800개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침체 탓에 기부금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 후원금, 물품 지원을 늘린 베베누보의 행보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베베누보 김숙경 대표는 “캠페인 후원금으로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추럴 메이크업 브랜드 ㈜로트리가 공식몰을 통해 ‘에어데이션’ 품평단을 모집한다. 이번 품평단 이벤트는 로트리 공식몰 신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2월 25일까지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50명은 에어데이션 정품 체험 후 리뷰 및 설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 리뷰어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일명 ‘밀착랩핑파데’로 불리는 로트리 에어데이션은 100% 편백수 베이스로 만들어진 에어 리퀴드 포뮬러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다크닝 없이 화사하고 깨끗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파운데이션이다. 지난 2018년 MBC 에브리원 뷰티 큐레이팅 쇼 ‘룩앳미’에서 MC 김재경이 지속력과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소개한 바 있다. 로트리는 K-beauty를 대표하는 내추럴 메이크업 연출에 탁월한 에어데이션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솔직한 리뷰를 수렴하여 루스파우더를 잇는 새로운 대표 아이템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품평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신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브랜드 충성도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품
임팩트북이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친화용품 산업별 주력제품 시장동향과 사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8년 한국의 전체 인구는 5164만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14.3%인 738만명이며 연령별로 65~69세와 70~74세는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75세 이상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2018년 14.3%에서 2060년에는 41.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노인 관련 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60세 이상 고령자 인구 변화 비율을 살펴보면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 48.4%, 2015년에서 2030년 사이에 55.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고령 국가에 접어든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대륙들에서 2015년에서 2030년 사이에 40% 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변화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국제사회가 고령화에 민감하게 대비하는 이유는 2000년 약 6억명에 지나지 않았던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50년 만에 약 20억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할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