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24 대한당뇨병학회 가 세계30개국 이 참여하여 80개 섹션을 가지고 1,561명이 등록하여 성황리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전북대 박태선 당뇨병 학회 회장. 연세대 차봉수 이사장, 이용호 총무이사, 김신곤 학술이사, 최성희 홍보이사. 권혁상 간행이사. 등이 참석하여 박세은 홍보 간사 사회로 기사 간담회가 열렸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ICDM2024 국제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국제 당뇨병 학술 대회는 6대 원칙의 Session 구성 중심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 이다. 1. 글로벌 화- 30개국, 400명 이상의 외국인 참여 2. 참여자 경험 기반 학술대회 디자인으로 진행 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학술 대회 3. 계승 혁신- 학술적 본질을 계승하며 창의력 혁신을 기반으로 278세션 수. 4. 상생 공생- 지역을 넘어 세계적 차원의 해법 선도. 5. 공사 상통- Public-Private-Academia partnership . 6. 미래희망-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을 제시 . 를 기반으로 섹션을 구성하여 아태지역 대표 국제 학술 대회 를 지향 한 글로벌화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대한당뇨병학회 2024 팩트시트를 소개한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최성희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올해 팩트시트는 청년층과 노인층의 당뇨병 관리 현황을 대비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특징이다. 특히 청년층의 당뇨병 전단계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최 교수는 2022년 기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당뇨병 유병률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 이상 성인 7명중 1명 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고, 공복 혈당 만을 진단에 사용할 경우 당뇨병 유병률은 14,2% ,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중 3명(28.0%) 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남성은 혈당 조절 실패율이 높고, 복부 비만과 동반된 당뇨병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당뇨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청년층의 건강 관리가 미흡한 이유로, 이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과신하거나 당뇨병 증상을 경시하는 경향을 지적했다. 특히 검진에서 당뇨병 위험 수치를 인지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나 관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검진 후 안내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 30세 이상 성인 10명중 4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 하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2명중 1명이 당뇨병 전단계 임을" 강조 하였다. 검진을 통해 당뇨병 위험 수치를 단순히 결과를 알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내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정부와 협력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층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또한 국내 당뇨병 관리 수준에 대한 세부 자료를 제공하며, 인지율과 치료율은 각각 70% 이상으로 크게 개선된 반면, 6.5% 미만의 당화혈색소를 유지하는 조절률은 30%대로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발표 모습.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는 중증 당뇨병 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신설을 발표하며, 5가지 중점 질환군을 설명했다. "TF팀은 ▲췌도부전 당뇨병 ▲비만 동반 당뇨병 ▲노인 당뇨병 ▲청년/임신중 당뇨병 ▲중증 당뇨병과 같은 특수 환자군을 중심으로 맞춤형 관리를 진행하며, 정책적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 고 말했다 이 영호 교수는 “TF팀은 당뇨병 환자 중 특히 관리가 어려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구와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인슐린 펌프와 연속 혈당 측정기(CGM)와 같은 고가 장비에 대한 급여 확대를 통해, 중증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학술이사)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4)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올해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1,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80개의 세션과 600개 이상의 포스터 발표가 준비돼 있다. ICDM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당뇨병 학술대회로 자리 잡았고, 환자 세션과 사회공헌 활동도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는 “당뇨병은 20대 에서 부터 발생한 자료가 있어 나이가 들어서만 오는 병이 아니다. 특히 청년층의 당뇨병 관리가 중요한데, 이들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절실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앞으로 환자 중심의 교육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증 당뇨병 환자를 위한 TF팀 운영을 통해 더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천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당뇨병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자살률이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의 경우 비당뇨인보다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성이 1.25배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자살 위험성은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자살 위험성이 4.34배 높았다. 저소득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당뇨인일수록 자살 위험은 더욱 높았다. 연구기간동안 하위 25% 저소득층에 속한 연속 횟수가 5회인 경우의 자살 위험은 저소득층에 속하지 않은 비당뇨인의 2배에 달했다. 소득수준의 잦은 변화도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었다. 소득의 변화 정도를 4단계로 구분했을 때 소득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Q1)의 자살 위험성은 당뇨병이 없는 수진자에 비해 1.21배 높았지만, 소득 변화가 가장 큰 그룹(Q4)에서는 이런 위험성이 1.89배로 상승했다. 당뇨병 환자만 분석했을 때도 소득수준에 따라 자살 위험성이 높아지는 연관성은 확연했다.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 당뇨병 환자에 대비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살 위험성은 3.48배나 됐다. 또 10년 연속 하위 25% 저소득층에 속한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인 저소득 경험이 없는 환자보다 자살 위험성이 1.5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당뇨병 환자의 장기간 투병 생활은 직장 생활의 어려움, 실직, 경력단절 등 경제적 빈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저소득으로 인한 개인의 우울증은 가정의 불화나 가족의 유대감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자살로 이어지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생활고 등으로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당뇨병 환자를 조기에 선별해 지원책을 펴는 등의 정책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학회의 지적이다. 차 이사장은 "당뇨병 환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합병증 등으로 의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면서 "정부가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이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도 세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오는 12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급증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 현황과 지원정책, GLP-1 계열 주사제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참고] 대한당뇨병학회의 소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1968년 창립 이후 현재 3,700여 명의 당뇨병 전문의, 기초 의학자, 연구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학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8년, 전문의학회로는 최초로 개설된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는 현재 40,000여명의 당뇨인 및 가족이 일반 회원으로 등록하여 당뇨병에 대한 각종 정보 습득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하에 약 20여개의 전문위원회를 두어 당뇨병 인식 확산 및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춘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인 ICDM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위한 토의 및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활동을 선도하여 국제적인 단체로 뻗어 나가고 있다.
2024 대한 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움 2024년 10월31일~11월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계최 한다. - 11월1일 16:00~18:15, special Session으로 인문학세션이 준비 되어 있다. - 내분비학에 대한 거의 모든역사 라는 주제로 이번 인문학 세션은 다양한 내분비대사질환의 숨겨진 역사를 탐구한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s://www.endocrinology.or.kr/workshop/2024A/index.php■ 사전등록 바로가기:https://www.endocrinology.or.kr/workshop/2024A/registration/index.php
104회 당뇨와건강 아카데미 서울편,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에메랄드홀에서 8월31일 당뇨학교 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당뇨학교 아카데미 서울편 당뇨학교는 당뇨와건강, 당뇨신문이 주체하고 윤건호엔도내과, 서울누네안과병원, 당뇨와건강 서울지역회 주관으로 진행 하였다. 이번 당뇨학교는 200여명의 당뇨와건강 환우회 회원 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당뇨학교에 참여하는 분을 위해 강의 시작전 당뇨 혈당검사를 시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 과 감사의 마음을 전 하기도 하였다. 당뇨관련 제약사와 혈당관련 여러 업체가 참여 하여 당뇨환우인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 강의는 누네안과 병원 망막센타 김명애 선생님 강의로 당뇨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당뇨망막병증의 모든것 이라는 주제로 눈의 주요성을 강조 하며 몸이 천량이면 눈은 구백량이라 강조하면서 "당뇨막막증이란 소리없는 시력도둑 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신생혈관의 발생을 유발하여 이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거나 증식막을 만들어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당뇨병의 합병증이다. "고 강조 하였다. 두번쩨 강의는 윤건호 엔도내과 윤건호 원장님의 "행복 백세시대 당뇨병관리" 란 주제로 당뇨병의 관리가 삶의 질에 반듯이 해야 100세 시대 당뇨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 하였다. 현재 제2형 당뇨병은 아시아 국가의 큰 사회 경제적 문제이고 아시아 모든 나라에서 당뇨병은 폭발하고 있다. 특히 서구와 다른 아시아인의 특징은 - 짧은 시간에 급증. - 덜 비만해도 쉽게 발생 한다. - 일찍 발생. - 만성 합병증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율이 높다. 당뇨병이 아시아 국가들 에 전염병 처럼 번지며 계속 증가 하고 있다. 이에 국가의 무 대책과 무관심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당뇨병은 경한 질환이 아니다. 당뇨병으로 인하여 당뇨병 합병증으로 10초에 한명 씩 사망하고 있고 , 미국에서 당뇨병으로 진단 받는 사람이 하루에 17,280 명 이며, "한국에서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 비율은 고혈압이 61%, 이상지혈증 72%, 비만 53%, 신기능 장에 39% 이며 각 질병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악화가 증폭되고 있다. "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치료율은 아직도 50%에 불과하다. 따라서 "당뇨병조절과 합볍증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기 위해 1) 적극적인 교육. 2) 긴밀한 추적 관찰. 3) 잦은 혈당 모니터링 4) 지속적인 동기 부여. 5) 계획적인 치료로 통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강조 했다. 현재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으로 데이터경재 활로를 열고 있어 나의 건강 기록을 통해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 요령은 생활은 작지만 확실하게 변화 시키고, 잘 기록하고 분석하여 주치의와 잘 상담 하여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이번 서울 당뇨학교을 주관하는 당뇨와건강 서울 지역회장 미사곰님은 자신의 당뇨관리를 어떻게 하였는가 에 대해 당뇨관리 실용적이 체험담을 강의하여 많은 참석 회원들의 높은 호응 을 받았다. 요약해보면 "내가 만든 나만의 마라톤 규정 : 한번에 무리한 변화는 금물,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하나씩 줄여 보자, 운동은 서서히 늘리자, 움직임을 생활화 하자, 나만의 당뇨식 만들어 먹는 걸 즐겨보자, 양 조절이 가능하다면 세상에 못 먹는 음식은 없다. 언제나 새로운 건 기록하자" 고 말했다. 마자막 강의인 당뇨교육 영양사 유혜숙 선생님은 당뇨병 식사요법의 원칙으로 알맞은 열량 섭취 (하루 필요량(kcal/일)=표준체중(kg)x 활동량에 따른 계수 값, 3대 영양소의 균형있는 배분, 골고루, 규칙적인 식사습관: 과식,폭식예방 , 제때에 운동: 경구용혈당강하제 복용, 인슐린주사와의 조화 를 강조 하였다.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 -횐밥-->잡곡밥, 흰빵-->통밀빵, 찹쌀-->맵쌀을 선택 -채소류,해조류,우엉 등 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선택. -주스보다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 -잘익은 과일,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함. -조리시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 -식사 시 한가지 식품만 먹기보다는 골고루 섭취. -천천히 꼭꼭 씹어 섭취 " 하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 당뇨학교에 참여한 회원의 후기에서 한 회원의 내용입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기검진이 부족하구나 싶었어요. 특히나 당뇨는 합병증이 중요한터라.. 당뇨를 진단 받으시면 꼭! 미리 검진을 받고 합병증에 관해서 교육이 필요하구나 생각이 들었던 강의였어요. 생각보다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을 하고강의를 들어보니 치료방법과 그 결과가 신기할정도로 좋더라고요. 근데 결국 이것 또한 정기검진과 함께 본인 자신이 합병증을 늦출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전제였지요. 알고 계시죠?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약을 드신다면 빠짐없이 잘 챙겨드시고, 이왕이면 금연 금주!) 당뇨교재에 나와있는걸 빌리자면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 모두 정기검진과 꾸준한 관리 하자고요~^^ 두번째 회원의 후기 입니다. 인상이 너무 좋으시고, 생각보다 너무 유머러스하셔서 놀랬어요 ㅎㅎ,그리고 강의도 너무 쉽게 풀어주셔서 귀 쫑긋~! 아시아인들은 특히 젊은나이에, 짧은 시간안에, 덜 비만해도, 당뇨가 늘어나고 있고당뇨에 대한 합병증의 증가율과 그와 연계된 질병들에 대한 설명과 늘어나는 당뇨 인구임에도 혈당조절은 대체적으로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지만 치료의 지속됨은 많이 낮더라고요. 그래서 알려 주셨던 게 마이데이터 활용과, 나의 건강기록 앱이었는데마이데이터는 정부에서 해야될 일이라.. 이건 나중으로~~나의건강기록앱은 본인의 진료 투약기록이 나오니 꼭 다운받아보는걸로요! 이렇게 하나씩 하다보면 꾸준한 관리의 시작이 되겠지요. 그리고 원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생활속에서 운동을 찾아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ㅎㅎ, 자차 보다는 걷거나, 대중교통이용, 계단, 이렇게요~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는 담당 주치의와 가족처럼 자주 보라는말과 궁금한건 꼭 상담을 하기! (예를들어 카페분들 단약이나,, 영양제관련이요..^^) 3교시 미샤곰 님의 경험담당뇨관리는 마라톤이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듯 해요.제가 3개월전쯤 혈당체크 해보라는 말씀듣고,정말 단거리 달리기하듯 했었거든요. 식단 확 바꾸고 간식 다 끊고 라면 끊고 면 빵 다 끊고, 음식에 들어가는 매실청 등 단것들 다 끊고 밥양 반으로 줄이고 다이어트댄스 시작하고 기타등등너무 한꺼번에 몰아서 시작했었는데 이걸 어떻게 다 유지하지 싶더라구요 최대한 당화혈 줄여보려고 했었던거긴 한데 급 우울해지기도 하고 당뇨가 원망스럽기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미샤곰님 말씀듣고는 장기적인 관리인데 넘 힘들게 했었나... 내가 꾸준히 할수있는거 먼저 시작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드는 강의였어요. 당뇨와건강 관계자는 "당뇨학교의 교육 아카데미가 많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다음은 부산에서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당뇨 합병증 관리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언급하였다. 당뇨인은 자신의 당뇨병으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여러 기관 과 정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출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국내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국내 유통사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국내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위고비 물량 접수를 받고 있다. 위고비는 2018년 국내 출시돼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만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매일 투여) 대비 주사 투여 횟수는 적지만(주 1회 투여) 효과는 2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되는 위고비 제품은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로,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30kg/㎡인 과체중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올해 7월에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투여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허가 용량은 0.2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용량-선형적 약동학 특성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서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파트1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결과에서 5명의 경미한 부작용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또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파트1이 진행된 용량 범위에서 용량-선형적 약동학 특성이 확인됨에 따라 최대 허용 용량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트2는 건강한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시험으로 진행되며,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2 첫 환자 투약은 지난 6월 미국에 소재한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으며, 10일(미국 현지시각)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허가로 지난 2014년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시벡스트로’에 이어 2번째로 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R&D 역량을 입증했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108억 6,0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
주)MD저널과 주)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은 업무 협약을 통해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당뇨 교육 및 당뇨예방 프로그램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당뇨와 건강 행사에 적극 참여 하고,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건강 홍보지인 MD저널과 ENDO저널을 통해 전국민 건강 메거진으로 전문가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을 향상 을 위해 시키기로 협약을 체결 하였다. 당뇨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당뇨와건강은 3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인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무료당뇨교육사업으로 당뇨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엠디저널 송영용 대표는 엠디저널을 창간 1999년부터 현재까지 265호를 발행, 의료문화 창달과 의학지식의 함양은 물론 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론이 인정돼 수상을 받았고, 특히 한국 헬시에이징학회와 연계, 대국민 건강 정보와 의료분야 전문서적을 발행하여 국민들에게 질병을 알기 쉽고,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 배포하여 관련 의료 산업분야에로 공헌한 바 있다. 좋은의사·좋은만남 이라는 이념으로 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 ∙ 건강전문지로서 23년 간의 의료∙ 건강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진단키트 뉴로체크 지오팜 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는 10월 9일~11일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ICDM 2024 국제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당뇨병 치료기기 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진단기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2021년 4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24년 1월에 분리형 인공췌장 기술을 접목한 이오패치 X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시노케어의 연속혈당센서를 국내에 판매할 수 있는 독점계약을 체결해 진단 및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당뇨병 의료기기 전문회사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센서를 자체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메드트로닉사가 유일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오플로우가 패치형 인슐린펌프와 연속혈당센서를 통해 체계적인 질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로체크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 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당뇨환자의 30~40%로 흔히 발생하는 대표
[2024년 10월 8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천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당뇨병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자살률이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의 경우 비당뇨인보다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성이 1.25배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자살 위험성은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자살 위험성이 4.34배 높았다. 저소득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당뇨인일수록 자살 위험은 더욱 높았다. 연구기간동
왕머루 종자 형태 이미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인 왕머루 종자에서 당뇨병 예방과 미백에 효과가 있는 항당뇨 활성이 확인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왕머루 식물 종자 자원을 분석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항당뇨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머루속 식물은 풍부한 당질, 섬유질 등으로 인해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암과 빈혈, 구토, 설사, 두통 등에 열매, 뿌리, 줄기 등이 다양하게 이용돼 왔다. 머루 속 식물은 포도의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머루가 선정되면서 기능성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이 이번에 왕머루 종자 추출물의 항산화와 미백·항당뇨 활성을 조사한 결과 총 페놀성 화합물 및 플라보노이드 등 주로 약리 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갖고 있고 항산화 활성을 비롯해 미백과 항당뇨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국내 미용예술경영연구가 발행하는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지 3월(64호)에 게재했고, 추후 한국
'위고비'국내출시에 따른 가격에 혼선 제약사의 출고가가 사전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임상 현장에서는 37만원에 달하는 출고가를 환자들이 마치 '비급여' 로 오해할 수 있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이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하며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은 최근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4)에 마련된 제약사 부스 모습이다.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프리필드펜(세마글루타이드, 이하 위고비)'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고비를 국내 출시하게 되는 유통사는 '쥴릭파마코리아'로, 이달 15일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고비는 펜 모양 주사제 형태로 하나당 약 용량이 0.25㎎, 0.5㎎, 1.0㎎, 1.7㎎, 2.4㎎ 등 5개로 나오는데, 공급 가격은 용량에 관계없이 37만 2025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적은 양부터 투약을 시작해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투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문제는 제약사의 출고가와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가격은 다르다는 점.
앞으로 파킨슨질환 재활의료는 입원기반에서 외래·주간 재활을 강화하는 외래기반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특히 신경과와 재활의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운동, 인지, 연하, 언어, 일상생활수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재활프로그램과 의료재활서비스 이용을 위한 이동권 보장 등 수요자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김태우 교수김태우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정책이사(서울의대 교수·국립교통재활병원)는 최근 열린 2024 파킨슨질환 운동과 재활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은 개선을 통해 “질환 초기부터 외래재활 진료를 통해 입원요구도를 낮추고 요양돌봄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파킨슨 진단 후 정기적이고 포괄적인 재활기능평가를 통한 ’재활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관 외 재활서비스‘에 대한 재활치료 분야와 개입 시기 결정, 목표 설정 후 생애·질환 주기별 관리도 빠트릴 수 없다.이러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각종 평가가 수행돼야 하고 이에 맞춰 진단과 진행 단계에 따른 개인별 맞춤 재활치료 목표 설정과 시행이 있어야 한다.김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재활의료기관의 단위수가제도 및 통합재활기능평가도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파킨슨질환 재활은 의료 영역뿐 아니라 보건복지 전 영역에서도 이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서 일차의료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을 의결했다.11월부터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지방의료원)도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한다.이 사업은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재가 거동불편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네 의원 의사가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동네 의원과 한의원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건강보험 방문진료 활성화 및 중증 재택의료 환자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시범사업을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재택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환자로 △장기요양 1, 2등급 판정자 중 와상환자 △의료기기 사용(산소치료, 인공호흡기) 중증 재택환자에 대해 방문진료 수가 본인부담을 경감해 의료이용을 확대한다.본인부담은 방문진료료 건당 12만 9000원 기준 환자부담 30%(3만 9000원)에서 15%(1만 9000원으로 개선했다.본인부담 경감은 의료기관의 대상환자 자격 조회 화면 및 환자의 본인부담 경감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감안해 11월 이후 시행 예정이다.이와함께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 확대를 위해 10월 중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할
국내 연구진이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기억이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원내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금무성·서국희·최영민 교수팀이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와 함께 '단백질 섭취와 삽화기억: 아포지단백 E4 유전자형의 조절 역할' 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탄성심병원 알츠하이머 관련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치매가 없는 65~90세 19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에서 단백질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 저하, 특히 삽화기억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이들 중 113명은 인지기능이 정상이었고, 83명은 경도인지장애가 있었다. 삽화기억은 정보를 저장하고 회상하는 능력인 기억의 종류 중에서 시간과 공간의 맥락에서의 기억으로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주로 손상이 일어난다. 먼저 단백질 섭취량의 분류는 노인의 영양상태를 평가하는 간이영양평가(Mini-Nutritional Assessment)방법으로 숙련된 연구자가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3개월간 음식 섭취를 평가했다. 단백질 섭취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콩류, 계란, 육류, 생선, 가금류 섭취량을 바탕으로 낮음, 중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접착력을 유지하며 균열을 막는 하이브리드 패치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최근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이 접착력을 극대화하면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며 붙일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메타 패치' 기술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패치는 육각형 기둥과 팁 구조, 비선형 절단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접착제보다 70배 강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고 재 사용도 할 수 있다. 아주 작은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균열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접착 구조와 키리가미(평면 물체의 선을 따라 칼로 오려내 패턴 및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 메타 구조를 결합해 패치를 개발했다. 패치는 접착력과 붙는 방향을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방향에 따라 접착력이 달라지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붙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패치를 활용해 제작된 웨어러블 VR 장치는 빠르고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피부 접착 성능을 보였고, 피부에 거의 자극을 주지 않았다. 정훈의 교수는 "기존 바이오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디
동국제약, 콘드로이틴 복합영양제 ‘메가콘티800정’ 출시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고함량 콘드로이틴 복합영양제 ‘메가콘티800정’을 출시했다. 메가콘티800정은 콘드로이틴과 비타민B군 및 칼슘, 마그네슘까지 함유해 관절통과 육체피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관절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소연골 유래)을 일반의약품 최대함량인 800mg 함유했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B1 성분인 벤포티아민을 비롯해 리보플라민(B2), 니코틴산아미드(B3), 판토텐산칼슘(B5), 피리독신(B6), 시아노코발라민(B12) 등 에너지 생성과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6종, 그리고 뼈 건강 성분인 칼슘과 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D까지 함유된 균형 잡힌 복합영양제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2025년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관절과 뼈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관절 건강은 꾸준한 관리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효과가 입증된 콘드로이틴 성분의 메
아주약품(대표이사 김태훈)은 당뇨병 치료 개량신약인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이 지난 2024년 7월 1일부로 급여인정을 받으며 정식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아주약품의 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 조합의 '다파리나정''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은 약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아주약품의 자체역량으로 개발한 세계최초 조합의 당뇨병치료 복합제로, 가장 각광받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인 SGLT2i, Dapagliflozin과 DPP4i, Linaglipti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다파리나정은 '1일 1회 1정'의 간편한 용법/용량으로 다양한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된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은 국내 30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조군(MET+Linagliptin) 대비 24주 시점 0.88% HbA1c (당화혈색소)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체중 –2.4kg, 허리둘레 –1.38cm를 줄여 체중 및 허리둘레 조절 효과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음을 입증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삼천당, 日 제약사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텀싯(Term sheet) 체결(텀싯은 계약의 주요조건을 요약한 문서, 일반적으로 구속력이 없으며 이러한 점에서 투자의향서와 유사한 면이 있다.)텀싯 주요 내용은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부터 판매를 하는 조건이며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50%를 삼천당제약에게 지급하고 계약기간은 10년에 추가 자동 연장 조건이다.삼천당제약은 일본 Top5 제약회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치료제(위고비) 및 당뇨 치료제(오젬픽 및 리벨서스정) 2개 제품에 대한 일본 독점 및 판매 계약 관련 텀싯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천당은 지난 18~21일 뉴욕에서 열린 DCAT(글로벌 제약 산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구용 GLP-1(세미글루타이드) 비만 및 당뇨 치료제 미국 독점 판매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 한바가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텀싯이 체결된 이유는 시장의 특성에 있다”며 “현재 일본의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당뇨 치료제만으로 출시된 지 3년만에 23년 기준 약 5,800억 원 매출을 보이고 있고, 매년 90% 이상 성장을 해 24년에는 1조원을 돌파
명문제약(주), 리나글립틴,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 ‘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 2.5/1000밀리그램,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 5/1000밀리그램’ 출시 명문제약(주), 리나글립틴,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 ‘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 2.5/1000밀리그램,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 5/1000밀리그램’ 출시 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배철한)은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 을 리나글립틴 특허 만료일 이후인 6월 10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명문리나글립틴듀오서방정(성분명: 리나글립틴(미분화), 메트포르민염산염)은 2가지 용량(2.5/1000mg 및 5/1000mg)으로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주성분 중 하나인 리나글립틴 성분은 DPP-4억제제로 분류되며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하여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해당 성분은 신장으로 배설되는 양이 적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메트포르민은 biguanide계 혈당강하제로, 간에서의 당 합성 감소, 장에서의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알레르기 치료제 '알지퀵 연질캡슐'(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지퀵은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염산염 성분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하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알지퀵은 봄철 알레르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TKI 후보물질 비임상 효력 결과 공개 "연내 비임상 연구 완료 및 임상 1상 IND 신청 목표"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ㆍAACR) 2024에 참석해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후보물질인 'IN-119873(개발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ㆍ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학회다. HK이노엔은 이번 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유전자(L858R)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N-119873의 비임상 연구 내용을 공개한다. IN-119873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인 ATP 결합 부위를 공략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알로스테릭 결합 부위를 공략한다. 기존 1, 2, 3세대 EGFR-TKI 약물로 발생한 EGFR 돌연변이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3세대 EGFR-TKI와 병용 요법에서도 시너지를 보일 것
< ’25년 의원·병원 유형 환산지수 및 상대가치점수 연계·조정 >환산지수를 조정하면 모든 행위수가가 그 퍼센트만큼 올라가거나 내려간다.2025년 수가를 정할 때 처음으로 부분조정을 시도했다는 것이 큰 변화이다. 의원급 수가결정에서 대부분의 행위에 대한 환산지수 조정은 0.5% 인상으로 거의 올리지 않고, 진찰료만 4% 인상해 주었다는 것이다.병원급은 전체적인 환산지수조정은 1.2%로 묶고 야간,공휴일,응급실 등에 가산을 확대하는 것으로 바꾸었다.그래서 진찰료가 얼마나 올랐는지 계산해 보니 의원급 재진진찰료 기준 560원 좀 안 되게 오른 거 같다. 하루 50명 보면 28000원, 한달22일로 치면 61만원 늘어나는 것이다. 오늘 아침 기사 조회하니 이제 '3분진료 없애기 위해 대폭 인상' 이라는 타이틀이 달렸다. 560원인데?!중요한 건 이런 수가 인상이 최종 얼마나 진료비가 늘어나게 될 것인지 결과인데, 수가협상 시 공단이 제시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의원급 3246억원, 병원급 5774억원 정도일 수 있다.병원급의 경우 야간, 공휴일, 응급 진료나 수술 등에 대해 가산을 올려주는 것이 해당 근무 의사에게 돌아갈 것인가, 또는 전문의 채용을 늘
건장한 체격의 40대 남성이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선생님, 소변에서 거품이 너무 많이 보여요. 이거 괜찮은 걸까요?" "언제부터 거품이 보였나요?" "유심히 보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최근 며칠 동안 심해진 것 같아요." "하루 중 언제 가장 심하게 보이나요? 아침이나 저녁, 또는 운동 후도 있고요." "낮에는 직장에서 소변기에 보기 때문에 거품을 크게 못 느끼는 것 같고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제일 많이 보여요. 특히 술 마신 날이나 격하게 운동을 하고 난 후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음, 고혈압이나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나요?" "네! 2년에 한 번씩 회사에서 건강 검진을 비교적 자세히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혈압, 당뇨가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어요. 검사 결과 모두 정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시군요, 거품뇨의 원인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단백뇨인데 문제없이 정상 상태일 때도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남자는 소변볼 때 낙차가 크고 아침에는 소변량이 많아서 요속이 빠르기 때문에 거품이 더 생길 수 있어요. 일단 소변 검사를 해서 실제로 단백뇨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지요." 다행히 이
"선생님, 3일 전부터 오른쪽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고 숨 쉬는 것도 약간 불편하게 느껴져요. 약간 마른 체형의 10대 남학생이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진료실로 들어왔다. "어디 진찰 좀 해볼까? 숨을 크게 한 번 쉬어 보자." 청진기를 가슴에 대고 주의 깊게 들어 보았는데 우측의 호흡이 잘 들리지 않았고, 병력 청취와 진찰소견을 고려했을 때 기흉이 짐작되어 흉부 엑스선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우측 폐에 흉막(폐를 감싸고 있는 막)선이 보이는 기흉이 관찰되었다. "기흉이 생겼네! 이 병은 바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어서 지금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해." "부모님이 모두 직장에 계셔서 저 혼자 갈 수가 없어요, 선생님!" 흉통이란 가슴 부위에서 느끼는 통증과 불편한 증상을 통칭한다. 흉통은 가슴 부위에 있는 근육, 뼈,늑막, 심장, 혈관, 식도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읶으며, 일차의료기관을 방문한는 환자의 1~2%가 흉통을 주소로 방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흉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때로는 심각한 질환의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일차의료진료에서 진료를 보는 의사는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내원하면 평소보다 긴장하고 좀더 꼼꼼하게 진료를 보게
한국인 최초로 육상에서 금매달을 따낸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황영조 선수는 27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마라토너로서 활동을 멈추고 은퇴했다. 바로 발바닥에 생긴 족저근막염(Plantar Fascitis)이라는 질환이 문제였다.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 뼈(종골)의 바닥에서부터 발바닥의 앞 쪽까지 이어져 있는 섬유 조직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고 발의 충격을 흡수해주어 걷거나 뛸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족저근막은 많이 사용될수록 당연히 미세 손상이 더 발생하게 되고 손상과 회복 과정이 반복되면서 힘줄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유명 운동선수들처럼 족저근막을 과하게 사용하면 젊은 나이에도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지만 보통 40~50대 이후에 족저근막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많이 발생한다. 딱딱하고 편평한 신발이나 하이힐, 슬리퍼를 자주 신는 사람이나 발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편평족), 정상보다 높은 요족(Cavus)을 가진 사람에게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2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혈액이 끈적해진다. 당화